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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관리자 제목: 영재교육 현황과 문제점[동아일보] 조회수: 3197

[동아일보 2003년 2월 17일자]

자녀가 또래 아이들보다 말이나 글을 빨리 배우거나 어려서부터 특정한 분야에 재능을 보이면 부모는 ‘혹시 우리 아이가 영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갖게 된다.

실제로 영재들은 어릴 적부터 다른 아이들보다 행동과 사고가 앞서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영재란 특정 분야에서 잠재력이나 성취 정도가 뛰어나 정규 교육과는 다른 특별한 교육을 필요로 하는 학생이므로 단순히 말과 글, 숫자를 빨리 익히거나 공부를 잘한다고 해서 영재라고 보기는 어렵다.


또 영재성이 있는 아이라 하더라도 부모가 이런 재능을 올바로 키워주면 영재로 자라날 수 있지만 관심을 갖지 않거나 지나친 교육열로 선행학습에 그친다면 영재성이 사장될 수도 있다.


▽영재란=머리가 좋고 공부를 잘해야만 영재는 아니다. 지능지수(IQ)는 그리 높지 않더라도 운동이나 음악, 미술 등 특정 분야에 소질을 보인다면 그 분야의 영재라고 할 수 있다. 미국의 경우 일반적 지능과 학문적 적성 이외에도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사고, 지도력, 시각 및 공연예술, 정신운동 능력 등을 영재성의 범주에 포함시키고 있다.


조지프 렌줄리 미국 국립영재교육연구소장은 영재성은 평균 이상의 지능, 창의성, 과제 집착력의 상호작용에 의해 나타나며 이 3가지 영역에서 모두 상위 15% 이내에 들면서 그중 한 가지 분야에서 상위 2% 안에 들면 영재로 볼 수 있다고 정의하고 있다.


영재성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기 때문에 아이의 몇 가지 행동만으로 영재인지, 아닌지를 섣불리 판단하는 것은 위험하다는 것이다.


▽국내 영재교육 현황=1983년 경기과학고가 처음 설립된 이후 지금까지 전국에 16개 과학고가 설립돼 과학 분야에 영재성이 있는 학생들을 모집해 교육을 하고 있다. 그러나 대학입시제도의 벽에 부딪혀 본래의 목표인 과학영재교육에 충실하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현재 영재교육진흥법에 따라 영재학교로 지정된 곳은 올해 문을 여는 부산과학영재학교 한곳 뿐이다. 이 밖에 전국 초중고교에 설치된 영재학급과 서울대 등 전국 15개 대학 부설 과학영재교육원, 시도교육청이 고교 등에 위탁 운영하는 영재교육원 등이 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올해부터 초중고교의 영재교육 대상 학생을 크게 늘리고 교육 분야도 확대하는 내용의 영재교육진흥종합계획을 마련해 발표했다.


이에 따라 현재 전체 학생의 0.1%선인 1만명 정도를 대상으로 하는 영재교육을 2007년까지 0.5%선인 4만여명으로 늘릴 방침이다. 일선 초중고교에 설치돼 있는 영재교육 프로그램인 영재학급의 경우 현재 81곳에서 2007년에는 200여곳으로 확대하고, 시도교육청이 운영하는 영재교육원은 현재 36곳에서 170여곳으로 늘어난다.


또 부산과학영재학교와 별도로 2005학년도 이후에 부산 국제고를 인문사회분야 영재학교로 전환하기로 하고 2004년까지 기반 시설을 확보할 계획이다.


▽국내 영재교육의 문제점=영재교육을 담당하는 교사의 전문성이 가장 큰 문제다. 한국교육개발원의 조사에 따르면 영재교육 담당 교사 가운데 관련 연수를 받은 사람은 10%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재 판별 도구와 교육 프로그램도 미흡하다. 영재성 판별을 지능검사와 창의적 사고 검사, 학업성취도 검사 등에만 의존하고 있지만 영재 판별법에 대한 연구도 미흡한 실정이다. 이렇다 보니 영재학급 등 대부분의 영재교육기관에서 학업성적으로 학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교수 학습자료가 부족해 선행학습이나 경시대회 준비 수준의 수업이 진행되는 것이 현실이다.


▽영재성 조기 판별이 중요=전문가들은 영재성을 조기에 발견해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조기 판별은 자칫 사장될 수 있는 아이의 재능을 발견해 영재성을 키워주기 위해서도 필요하다.


부모들은 대부분 자녀가 어릴 적에 은근히 기대를 갖다가 커가면서 평범한 아이에 불과하다고 여긴다. 그러나 오히려 자녀의 영재성을 빼앗은 것은 부모일 수도 있다. 마음껏 뛰놀고 자유롭게 사고하면서 재능을 키울 수 있는 아이가 부모의 욕심 때문에 너무 일찍부터 글이나 숫자 등을 배우는 데 시달리느라 지나치게 시간을 빼앗기게 된다는 것.


K&T영재교육연구소의 황혜경 수석연구원은 “아이는 누구나 일정한 분야의 영재성을 가지고 태어난다는 것이 학계의 정설”이라며 “어려서부터 재능을 보이는 아이가 있다면 전문기관을 찾아 어느 분야의 영재인가를 일찍 판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홍성철기자 sungchul@donga.com


▼영재란…▼


·음악-미술 등 특정분야 소질


·지능-창의력-과제집착력등 상호작용으로 발현


·몇몇 행동만으로 판단 금물


▼전문가 기고/조석희▼




영재란 보통 아이들보다 뛰어난 성취를 할 가능성을 훨씬 높게 타고난 아이를 말한다. 미국의 터만 박사는 1920년대에 지능지수(IQ) 140 이상의 10∼11살짜리 영재 1500여명을 35년간 추적했다. 그 결과 지능이 높다고 반드시 성취도가 높은 것은 아님을 알게 되었다. 지능이 높아도 성격이 의존적이고 자기 주장이 지나치게 강하거나, 지배적이거나 하면 성공하기 어렵더라는 것. 또 적절한 교육을 받지 않으면 비생산적인 놀이나 활동에 몰두하게 되어 성취하기가 어렵게 된다.


잘 여문 씨앗도 가시밭이나 자갈밭에서는 잘 자라지 못한다. 물, 햇빛, 거름 중 어느 하나라도 적절하지 못하면 잘 자라지 못한다. 지나치게 물이나 거름을 많이 주면 썩어버린다. 햇빛만 쨍쨍 내리쬐면 말라 비틀어진다. 영재들도 인지적 측면에서의 도전과 자극이 아이의 능력과 관심에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아야 한다. 영재라고 부모가 너무 욕심을 내거나 ‘알아서 하겠지’ 하고 방치해서도 안 된다.


영재성을 계발하는 것은 지적인 발달보다 더 중요하다. 어려서부터 부모가 옳고 그름의 기준을 정확하게 정하고, 자녀에게 지킬 것을 강력하고 일관성 있게 요구해야 한다. 나이가 들면 스스로 판단하여 행동할 수 있는 자유를 허용해야 독립적이고 자기 주도적인 성격을 갖게 된다.


세계적인 인물 대부분이 특정 분야에 대한 소질을 부모에게 물려받아 태어난다. 성장과정에서는 시간적인 여유가 있는 부모로부터 그 일을 즐기는 법을 배우고 자기 스스로 열심히 하는 습관을 기른다. 나이가 들어서는 전문 교사에게 지식과 기능을 갈고 닦는 과정을 거친다는 것이 시카고대학 블룸 교수의 연구에서 확인됐다.


세계적인 성취를 이룬 사람의 부모가 갖는 공통점은 높은 교육수준이나 높은 수입, 전문적인 직업이 아니었다. 그들은 하나같이 성실하고 최선을 다하며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것이었다. 부모의 성실성은 아이들에게 저절로 성실하고 최선을 다하는 자세를 갖게 해줬다는 것이다. 그들은 아이들의 능력수준과 관심 분야에 적절한 도전과 끊임없이 새로운 자극을 제공해 호기심을 갖게 해주고, 아이들의 궁금증에 성실히 답해주거나, 답 찾는 방법을 가르쳐주면서 습관화된다.


물론 아이가 호기심을 갖기도 전에 부모가 지나치게 욕심을 낸 경우에는 오히려 학습에 대한 흥미를 완전히 상실하고 신경질적인 아이로 변할 수 있다. 농부가 소를 앞에서 끌지 않고 뒤에서 몰아야 소가 밭을 잘 갈 수 있는 것과 같은 이치다.


조석희 한국교육개발원 영재교육연구실장

  글쓴시간 : 2003-02-20 16:4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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